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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마약 종류, 마약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Feat. 시작하는 순간 인생 망치는 이유)

by 에이지리스 2024. 11. 26.

마약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심각하게 훼손할 뿐 아니라, 중독으로 인해 개인과 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초래하는 물질입니다. 마약의 즉각적인 쾌감과 달리 장기적인 결과는 심각한 건강 악화, 중독, 심리적 문제를 야기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약의 종류, 신체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끊기 어려운 이유를 분석하고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마약의 종류
  2. 마약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3. 마약이 뇌에 미치는 영향
  4. 마약을 끊을 수 없는 이유
  5. 현 시점(2024) 미국 LA 같은 경우는 어떤 상황일까?
  6. 결론

약

1. 마약의 종류

1) 천연 마약

아편(Opium): 양귀비에서 추출된 물질로 모르핀과 코데인의 원료입니다. 진통 효과가 강하지만 중독성이 매우 높습니다.
코카인(Cocaine): 코카 식물에서 얻어지며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강한 각성 효과를 유발합니다.
대마초(Cannabis): 대마 식물에서 추출되며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성분이 뇌에 환각 효과를 줍니다.

2) 합성 마약

필로폰( 메스암페타민 , Methamphetamine): 강력한 중추신경 자극제로 극도의 각성과 도파민 방출을 유발합니다.
MDMA(엑스터시): 감각 증폭과 행복감을 제공하지만 심각한 신체적 부작용이 있습니다.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환각제의 일종으로 강렬한 심리적 왜곡과 환각을 유발합니다.

3) 처방전 마약성 약물

모르핀(Morphine): 강력한 진통제로 사용되지만 중독 가능성이 큽니다.
펜타닐(Fentanyl): 모르핀보다 50~100배 강력하며 소량으로도 신체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코데인(Codeine): 기침약에 흔히 사용되며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2. 마약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1) 뇌와 중추신경계

마약은 신경 전달 물질(특히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방출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쾌감과 환각을 유발합니다.
장기 사용 시 뇌 구조와 기능이 손상되어 정상적인 감정 조절과 판단력이 어려워집니다.

2) 심혈관계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 발작 위험이 증가합니다. 코카인과 메스암페타민은 심혈관계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3) 간과 신장

마약 대사 과정에서 간에 심각한 부담을 주며 장기적으로 간 손상 및 간부전을 유발합니다.
신장은 마약 배출에 관여하며 과도한 사용은 신장 손상을 초래합니다.

4) 면역체계

마약 중독은 면역력을 약화시켜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5) 정신 건강

우울증, 불안 장애, 조현병과 같은 정신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중독

3. 마약이 뇌에 미치는 영향

마약에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1) 도파민 시스템과 보상 회로

마약은 도파민 방출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강렬한 쾌감을 제공합니다. 지속적인 사용은 뇌의 보상 회로를 둔감하게 만들어 더 많은 양의 마약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2) 내성과 의존성

내성이 생기면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됩니다. 신체적 의존성과 함께 심리적 의존도 증가합니다.

3) 뇌 구조 변화

중독은 뇌의 전두엽과 변연계를 손상시켜 자기 통제력과 판단력을 약화시킵니다.

 

4. 마약을 끊을 수 없는 이유

1) 심리적 의존

마약 중독자는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부정적 감정을 마약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 부정적인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마약에 의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정 폭력이나 사회적 따돌림, 또는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말이죠.

2) 신체적 금단 증상

금단 증상에는 극심한 불안, 구토, 경련, 통증 등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마약에 손을 대고 맙니다.

3) 사회적, 환경적 요인

마약 사용자와의 연관성, 쉽게 접근 가능한 환경 등이 중독을 지속시키는 요인입니다.

5. 현 시점(2024) 미국 LA 같은 경우는 어떤 상황일까?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노숙자들 사이에서 마약 중독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합성 오피오이드인 펜타닐(Fentanyl)과 동물용 진정제인 자일라진(Xylazine)의 남용이 두드러집니다. 이러한 마약을 섭취한 사람들은 현 시점 거리에서 좀비처럼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1) 노숙자들이 주로 접하는 마약

  • 펜타닐(Fentanyl): 펜타닐은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로 모르핀보다 50~100배 강력한 진통 효과를 지닙니다. 의료용으로 사용되지만 불법 제조 및 유통으로 인해 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LA 카운티의 노숙인 사망자 중 펜타닐로 인한 사망이 2018년 30여 건에서 2020년 255건으로 급증했으며, 2023년에는 최소 575명이 펜타닐 오남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자일라진(Xylazine): 자일라진은 동물용 진정제로 인간에게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펜타닐과 혼합되어 불법 마약으로 유통되며 사용자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습니다. 자일라진은 진정 효과로 인해 사용자를 무기력하게 만들며 피부 괴사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2) 마약 복용 후 '좀비'와 같은 행동의 원인

마약 복용 후 나타나는 '좀비'와 같은 행동은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발생합니다

  • 중추신경계 억제: 펜타닐과 자일라진은 모두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호흡 저하, 의식 수준 감소, 근육 이완 등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비정상적인 자세로 서 있거나 움직임이 둔해지는 등 좀비와 유사한 행동을 보입니다.
  • 근육 조절 능력 저하: 마약은 근육 조절 능력을 저하시켜, 사용자가 비정상적인 자세로 장시간 서 있거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집니다.
  • 인지 기능 장애: 마약은 뇌의 인지 기능을 손상시켜 현실 인식 능력과 판단력이 떨어지며 이는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6. 결론

현재 미국은 마약으로 인해 정말 심각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도 결국 마약이 뚫린지 오래되버렸습니다. 한국에서 마약에 중독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점점 더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어떤 마약은 손으로 살짝 닿기만해도 중독이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이제는 길에 떨어진 지폐조차도 조심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위조 지폐에 마약 물질을 묻힌 후 사람들이 이를 줍게하여 마약에 중독되게 하는 경우도 정말 많다고 합니다.

 

한국도 마약 안전지대를 벗어난지 오래니 정말 조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세상은 어디까지 삭막해질까요.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