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옥수수 캔을 자주 먹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더군요.
혹시 통조림에 있는 어떠한 물질이 해롭지는 않을지? 아니면 통조림 캔 자체 해로운 성분은 없는지?
이거 몸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먹어도 되는 건지?
그래서 한번 조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통조림에 있는 스위트콘은 어떻게 가공될까?
2. 통조림 캔 자체는 몸에 해롭지 않을까?
3. 그렇다면 좋은 영양성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
4. 어떻게 먹어야 가장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
5. 정리
1. 통조림에 있는 스위트콘은 어떻게 가공될까?
통조림 스위트콘은 수확한 옥수수를 껍질째 증기로 찌거나 삶은 후, 알맹이를 분리하고 물·소금·설탕 등을 더해 통조림 캔에 넣고 밀봉하여 고온에서 살균 처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을 통해 상온에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게 됩니다.
가공 과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첨가물은 소금과 설탕이며, 일부 제품은 단맛을 더하기 위해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쓰기도 합니다. 방부제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열처리 살균 방식이기 때문에 미생물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공 과정 요약
단계 | 설명 |
수확 | 옥수수를 수확해 알갱이만 분리함 |
전처리 |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익힘 |
혼합 | 물, 소금, 설탕 등을 첨가 |
캔 충전 | 혼합한 옥수수를 캔에 넣고 밀봉 |
열처리 | 고온에서 살균 처리해 장기 보관 가능하게 만듦 |
📌 주의할 점
- 일부 제품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사용해 당분 함량이 높음
- 방부제는 거의 없음, 대신 열처리로 살균함
- 제품마다 첨가물 차이 있음, 성분표 확인 필요
2. 통조림 캔 자체는 몸에 해롭지 않을까?
통조림 캔 안쪽에는 금속이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에폭시 수지 코팅이 되어 있고, 이 코팅에는 과거에 비스페놀 A(BPA)라는 화학 물질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BPA는 인체의 호르몬을 흉내 내는 환경호르몬(내분비계 교란물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과다 노출 시 생식기능 저하나 암과 같은 건강 문제의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다만, 현재 대부분의 국가는 BPA 허용량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고, BPA-free 제품이 증가하고 있으며, 안전 기준에 맞춰 생산된 제품은 일반적인 소비량으로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민감한 사람(임산부, 유아 등)은 BPA-free 제품이나 유리병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항목별 설명
항목 | 설명 |
코팅 성분 | 대부분의 캔 안쪽은 에폭시 수지로 코팅됨 |
문제 물질 | 과거에는 비스페놀 A(BPA)를 코팅제로 사용 |
우려 | 호르몬 유사 작용으로 내분비계 교란 가능성 |
건강 영향 | 동물 실험에서 생식기능 저하, 암 유발 가능성 보고 |
현재 상황 | 대부분 BPA 사용 제한, BPA-free 제품 증가 |
안전성 평가 | 식약처·FDA: "일반 소비 수준에서는 안전" |
✅ 건강하게 선택하는 법
- BPA-free 문구 있는 제품 고르기
- 유리병, 파우치 포장 제품 선택
- 캔을 직접 가열하지 말고, 옮겨서 데우기
3. 그렇다면 좋은 영양성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스위트콘이 가지고 있는 주요 영양소와 그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이섬유: 장 건강, 포만감 유지
- 비타민 B군(B1, B5): 에너지 대사 촉진
- 루테인·제아잔틴: 눈 건강 보호, 황반변성 예방
- 미네랄(마그네슘, 인 등): 뼈, 근육, 면역 건강에 기여
⚠️ 단점
- 열처리로 비타민 C, 일부 B군 일부 손실
- 신선한 옥수수에 비해 일부 영양소 밀도는 낮음
4. 어떻게 먹어야 가장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
✅ 건강하게 섭취하는 팁
- 성분표 확인: ‘무가당’, ‘저염’ 제품 선택
- 한 번 헹구기: 나트륨과 당분 감소
- 적당량 섭취: 곡물에 가까워 과다 섭취는 피하기
- BPA-free 또는 유리병 제품 선택
- 캔째 데우지 말고 용기에 옮겨 데우기
5. 정리
역시나 가공과정 중에서 좋지 않은 영양 성분이 들어가는군요.
그리고 통조림 캔 자체에도 유해 물질이 들어가긴 하는 것 같네요.
물론 식약처와 FDA에서는 문제없을 정도의 소량만 있다고 이야기하고는 있으나
개인 차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아주 장기적으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니 주의하면서 섭취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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