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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꼴뚜기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feat. 오징어와 비교해보자)

by 에이지리스 2025. 4. 8.

목차

1. 꼴뚜기의 정의
2. 꼴뚜기의 영양 성분 정리
3. 꼴뚜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4. 꼴뚜기 섭취 시 주의할 점 및 부작용
5. 꼴뚜기의 효율적인 섭취 방법
6. 꼴뚜기 vs 오징어(살오징어) 영양성분 비교
7. 결론


1. 꼴뚜기의 정의

꼴뚜기는 연체동물문 두족강에 속하는 해양 생물로, 크기가 작고 몸이 투명하며 몸통이 통통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몸 길이는 5~10cm 정도로 오징어보다 훨씬 작지만, 그 맛과 식감은 오히려 더 부드럽고 고소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주로 봄과 가을철에 연안 근처 얕은 바다에서 많이 잡히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소비됩니다.

꼴뚜기는 ‘소형 오징어’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오징어와는 별개의 종입니다. 특히 꼴뚜기는 내장이 부드럽고 고소하여 회, 젓갈, 구이, 조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되어 섭취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주목받으며 건강식 재료로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꼴뚜기의 주요 특징

구분 설명
학명 Loliolus japonica
분류 연체동물문 두족강
크기 5~10cm 내외
주요 어획 시기 봄, 가을
주요 소비 지역 한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섭취 형태 생회, 구이, 조림, 젓갈 등
맛의 특징 부드럽고 고소하며 감칠맛이 강함

꼴뚜기

2. 꼴뚜기의 영양 성분 정리

2-1) 주요 영양소

다음은 100g당 꼴뚜기의 주요 영양성분을 정리한 표입니다

영양소 함량 효능
열량 83 kcal 저열량으로 다이어트에 유리
단백질 16.1 g 근육 유지, 면역력 향상
지방 1.0 g 매우 낮은 지방 함량
탄수화물 0.9 g 거의 없음, 혈당 영향 적음
타우린 약 800 mg 간 해독, 피로 회복, 혈압 조절
콜레스테롤 260 mg 고지혈증 환자 섭취 주의 필요
수분 약 80%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 유도

2-2) 비타민 구성

꼴뚜기에는 다양한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함량 (100g 기준) 효능
비타민 B1 (티아민) 0.03 mg 에너지 대사, 피로 회복
비타민 B2 (리보플라빈) 0.08 mg 세포 재생, 피부 건강
비타민 B3 (나이아신) 2.6 mg 혈액순환 개선, 피부 보호
비타민 B6 0.2 mg 신경 안정, 면역력 향상
비타민 B12 1.2 μg 적혈구 생성, 빈혈 예방
비타민 E 1.0 mg 항산화 작용, 노화 방지

2-3) 미네랄 구성

미네랄도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미네랄 함량 (100g 기준) 효능
칼슘 27 mg 뼈와 치아 건강
철분 0.5 mg 빈혈 예방, 산소 운반
아연 1.4 mg 면역력 강화, 상처 회복
셀레늄 40 μg 항산화, 갑상선 기능 조절
186 mg 에너지 생성, 세포 구성
마그네슘 34 mg 신경 안정, 근육 기능 조절
나트륨 100 mg 체내 수분 균형, 혈압 조절
칼륨 240 mg 나트륨 배출, 혈압 조절

꼴뚜기는 전반적으로 비타민 B군과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으며, 타우린과 셀레늄 등 항산화 작용을 돕는 성분도 풍부하여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꼴뚜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3-1) 심혈관 건강에 좋은 이유

꼴뚜기는 타우린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타우린은 심장 기능을 조절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지방 함량이 매우 낮고 콜레스테롤 수치만 부분적으로 존재하여, 적정량을 섭취한다면 심혈관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성분 역할
타우린 혈압 조절, 심장근육 보호, 콜레스테롤 저하
마그네슘 심장박동 안정화, 혈관 이완
칼륨 나트륨 배출 유도, 혈압 조절

3-2) 두뇌 및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꼴뚜기에 풍부한 비타민 B12, B6, 타우린 등은 뇌와 신경계 건강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B12는 뇌 기능 유지에 꼭 필요한 성분이며, B6는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에 필수적인 비타민입니다.

성분 역할
비타민 B12 뇌세포 보호, 기억력 유지
비타민 B6 신경전달물질 합성, 불면증 예방
타우린 신경 안정, 스트레스 완화

3-3) 체중 조절과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이유

꼴뚜기는 고단백·저지방·저열량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식재료입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근육 유지에 필수이며, 열량이 낮기 때문에 체중 증가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요소 수치 (100g당) 의미
열량 83 kcal 칼로리 부담 적음
단백질 16.1 g 근육량 유지 및 식욕 억제 효과
지방 1.0 g 체지방 증가 방지

3-4) 노화 방지 및 면역력 증진 효과

꼴뚜기에 들어 있는 비타민 E, 셀레늄, 아연 등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노화 예방과 관련 질병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성분 항산화 효능
비타민 E 세포 노화 억제, 피부 보호
셀레늄 면역세포 활성화, 암 예방 보조 작용
아연 백혈구 기능 유지, 바이러스 저항력 강화

꼴뚜기 조림

4. 꼴뚜기 섭취 시 주의할 점 및 부작용

1) 콜레스테롤 수치에 주의해야 합니다

꼴뚜기 100g당 콜레스테롤 함량은 약 260mg으로,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300mg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되며, 고지혈증, 고혈압,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섭취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섭취량 콜레스테롤 수치 주의 대상
꼴뚜기 100g 약 260mg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환자
1일 권장량 기준 최대 300mg 이하 일반 성인 기준

2)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

꼴뚜기는 오징어, 갑각류와 마찬가지로 해산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우나 오징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꼴뚜기 섭취 시에도 두드러기, 가려움, 복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 섭취하는 경우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내장 섭취 시 중금속 축적 우려

꼴뚜기는 내장을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내장에는 간혹 바닷속 중금속(특히 납, 카드뮴 등)이 미량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나 어린이는 중금속 민감성이 높기 때문에 주 1~2회 이상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소화 장애 유발 가능성

식이섬유가 거의 없고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약한 고령자나 어린이는 섭취 후 소화불량이나 위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익혀서 먹거나 잘게 썰어 조리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5. 꼴뚜기의 효율적인 섭취 방법

꼴뚜기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조리 방법에 따라 영양소 흡수율과 효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각각의 섭취 방식에 따른 특징과 장단점을 정리하였습니다.

5-1) 생으로 섭취할 때

장점 단점
영양소 손실 거의 없음 기생충, 세균 감염 위험
타우린, 비타민 B군 보존 신선도 확보 어려움

5-2) 구워서 섭취할 때

항목 변화
단백질 농축되어 효율적 섭취 가능
타우린 일부 파괴 가능 (열에 약함)
비타민 B군 일부 손실 (수용성 비타민은 열에 민감)
미네랄 비교적 유지됨

5-3) 말려서 섭취할 때

변화된 성분 (100g 건조 기준) 수치 변화 비고
단백질 약 65g 이상 고단백 간식으로 활용 가능
나트륨 증가 가능성 있음 젓갈이나 양념 시 더욱 높아짐
타우린 일부 손실 햇볕 또는 고온 건조 시 파괴 가능

요약

조리법 영양 보존율 장점 주의사항
생식 매우 높음 비타민과 타우린 보존 위생, 기생충 위험
구이 중간 단백질 흡수 용이, 안전함 타우린 일부 손실
건조 단백질, 미네랄 농축 보관 편리, 고단백 섭취 나트륨 상승, 타우린 소실

가장 효율적인 섭취 방법은 신선한 상태에서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영양소 손실은 최소화하면서도 위생적이며, 소화도 잘 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 흡수를 중시하는 분들은 말린 꼴뚜기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꼴뚜기 구이오징어

6. 꼴뚜기 vs 오징어(살오징어) 영양성분 비교

6-1) 주요 성분 비교

영양소 꼴뚜기 (100g당) 오징어 (100g당) 차이점 및 해설
열량 83 kcal 92 kcal 오징어가 약간 더 높음
단백질 16.1 g 17.9 g 오징어가 소폭 우세
지방 1.0 g 1.2 g 둘 다 매우 저지방
탄수화물 0.9 g 1.5 g 오징어가 더 많음
타우린 약 800 mg 약 500~600 mg 꼴뚜기에 더 풍부
콜레스테롤 260 mg 230 mg 꼴뚜기가 더 높음

꼴뚜기: 타우린이 더 풍부하여 간 건강, 피로 회복에 유리
오징어: 단백질은 더 많고, 콜레스테롤은 약간 더 낮음

6-2) 비타민·미네랄 비교

항목 꼴뚜기 오징어 해설
비타민 B1 0.03 mg 0.04 mg 거의 유사
비타민 B2 0.08 mg 0.05 mg 꼴뚜기 우세
비타민 B3 2.6 mg 2.1 mg 꼴뚜기 우세
비타민 B12 1.2 μg 1.1 μg 유사
비타민 E 1.0 mg 0.7 mg 꼴뚜기 우세
칼슘 27 mg 22 mg 꼴뚜기 우세
철분 0.5 mg 0.7 mg 오징어 우세
아연 1.4 mg 1.2 mg 꼴뚜기 우세
셀레늄 40 μg 44 μg 오징어 우세
186 mg 180 mg 거의 유사
나트륨 100 mg 210 mg 오징어가 높음
칼륨 240 mg 300 mg 오징어가 높음

꼴뚜기: 비타민 B3, E, 칼슘, 아연 등 항산화 및 면역 관련 성분이 풍부
오징어: 철분, 셀레늄, 칼륨 등 순환기 건강에 유리한 성분이 많음

6-3) 건강 효능 비교

항목 꼴뚜기 오징어(살오징어)
심혈관 건강 타우린 많아 혈압 조절에 도움 셀레늄·칼륨으로 혈관 건강 도움
면역력 및 항산화 비타민 E, 아연 풍부 셀레늄, 비타민 B12로 면역 보조
간 건강 및 피로 회복 타우린 함량 높아 간 기능 보조 타우린 보유하지만 양은 적음
체중 조절 열량 낮고 포만감 좋은 구성 단백질 높고 저지방, 다이어트에 도움

 

7. 결론

꼴뚜기는 오징어와는 완전히 다른 과였군요.

타우린이 유난히 풍부해서 간해독과 피고 회복, 혈압 조절에 능하네요.
비타민 E도 나름 많아 항산화, 노화 방지에 좋은 듯합니다.
수분이 풍부할 줄이야. 하지만 이는 삶았을 경우인 거겠죠?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은건 아쉽네요.
고혈압, 심혈관 질환 있으신 분들은 조심해서 섭취하셔야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