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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그린키위 vs 골드키워 효능을 알아보자 (feat. 영양성분 분석, 당뇨에 좋을까?)

by 에이지리스 2025. 3. 25.

목차

1. 골드키위의 영양 성분 분석 (100g 기준)
2. 골드키위의 주요 건강 효능
3. 골드키위와 당뇨 – 혈당에 미치는 영향
4. 골드키위 섭취 시 주의할 점과 부작용
5. 골드키위를 가장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6. 골드키위의 보관 방법
7. 골드키위 vs 그린키위 – 영양 성분과 효능 비교
8. 결론


1. 골드키위의 영양 성분 분석 (100g 기준)

영양소 함량 주요 효능
열량 60 kcal 낮은 칼로리, 다이어트용 과일
탄수화물 14.2 g 주 에너지원, 당분 포함
당류 9 g 천연 과당, 혈당 주의 필요
식이섬유 1.4 g 장 운동 촉진, 포만감 유지
단백질 1.1 g 세포 구성, 효소 작용 도움
비타민 C 161 mg 항산화, 면역력 강화
비타민 E 1.3 mg 세포막 보호, 피부 건강
엽산 25 µg 세포분열, 태아 건강 필수
칼륨 315 mg 나트륨 배출, 혈압 조절
루테인 소량 눈 건강, 황반 보호
폴리페놀 풍부 항산화, 항염 작용

 

골드키위

2. 골드키위의 주요 건강 효능

2.1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

골드키위는 강력한 비타민 C 공급원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루 1개만으로도 면역 기능 향상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 161mg: 하루 권장량의 2배 이상
  • 면역세포 활동 촉진, 염증 억제
  • 감기 회복 속도 단축, 예방 효과

2.2 항산화 작용 및 노화 방지

비타민 C뿐 아니라 비타민 E,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기여합니다.

  • 자유 라디칼 중화 → 세포 손상 방지
  • 피부 노화, 주름 생성 지연
  • 심혈관계 및 뇌세포 보호

2.3 소화 촉진과 장 건강 개선

골드키위에는 ‘액티니딘(Actinidin)’이라는 천연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단백질 소화를 도와주고, 위부담을 줄입니다. 식이섬유 또한 장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 액티니딘: 고기, 생선 등 단백질 분해 촉진
  • 식이섬유: 장운동 활성화, 변비 예방
  • 프리바이오틱 효과 → 유익균 성장 촉진

식사 후 디저트로 먹으면 소화가 훨씬 원활해집니다.

2.4 심혈관 건강 및 혈압 조절

골드키위는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나트륨 배출을 유도하고, 혈압을 안정화시켜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칼륨 315mg: 혈압 조절, 부종 완화
  • 폴리페놀: 혈관 내피 보호, 염증 억제
  •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기여

2.5 피부 건강과 미백 효과

강력한 항산화 비타민인 C와 E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며, 피부톤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 비타민 C: 멜라닌 생성 억제, 미백 효과
  • 비타민 E: 피부 보습, 탄력 증가

미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뷰티 과일입니다.

2.6 피로 회복 및 에너지 보충

골드키위에 함유된 천연 당분과 비타민, 미네랄은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특히 운동 후나 야외 활동 후에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 천연 당분(과당 + 포도당): 즉각적인 에너지 공급
  • 비타민 C: 피로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
  • 칼륨과 마그네슘: 근육 이완, 탈수 예방

2.7 염증 완화 및 세포 보호 작용

골드키위는 항산화 성분뿐 아니라 항염 작용을 가진 폴리페놀과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만성 염증을 줄이고,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 폴리페놀: 사이토카인 억제 → 염증 완화
  • 비타민 C + E 시너지: 세포 산화 방지
  • 면역세포 기능 정상화 → 회복력 증가

염증성 질환(관절염, 위염, 아토피 등)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항염 과일입니다.

 

3. 골드키위와 당뇨 – 혈당에 미치는 영향

3.1 골드키위의 혈당지수(GI)와 혈당부하(GL)

골드키위는 GI(혈당지수)가 약 50~55 정도로 낮은 편이며, GL(혈당부하)도 낮아 당뇨 환자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한 과일로 평가됩니다. 이는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음을 의미하며,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혈당지수(GI): 약 50–55 (저GI 식품)
  • 혈당부하(GL): 약 7 (1회 제공량 100g 기준)
  •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당 흡수 속도 조절

3.2 인슐린 저항성과 골드키위

골드키위는 비타민 C, 폴리페놀, 엽산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을 줄이고 혈관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인슐린 작용이 원활해지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 항염 성분: 만성 염증 감소
  • 혈관 건강 개선: 인슐린 수송 효율 증가

3.3 당뇨 환자의 적절한 섭취 방법

당뇨 환자도 금기 없이 골드키위를 섭취할 수 있지만, 하루 권장 섭취량과 타 식품과의 조합을 고려해야 합니다.

  • 1일 섭취량: 1/2~1개 (약 50~100g)
  • 섭취 시기: 식후 또는 아침 간식으로 적절
  •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 견과류, 요거트 → 혈당 안정화에 도움

3.4 당뇨 시 주의할 점

  • 과도한 섭취 시 당 함량 누적 위험 있음 (9g/100g)
  • 주스 형태로 마시는 것보다는 생과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제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 시 혈당이 더 오를 수 있으므로 단독 또는 단백질·지방 식품과 함께 드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골드키위는 당뇨 환자에게도 유익한 과일이지만, 양 조절과 조합 섭취 전략이 필요합니다.

 

4. 골드키위 섭취 시 주의할 점과 부작용

골드키위는 건강에 좋은 과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항상 완벽한 식품은 아닙니다. 특히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과잉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1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

  • 키위 알레르기(특히 라텍스 알레르기 있는 사람) 환자에게는 가려움증, 입술 붓기, 인후통, 심하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은 대부분 키위의 단백질 성분(Act d1 등)에 의해 유발됩니다.

4.2 위산 과다 및 위장 질환 환자 주의

  • 골드키위는 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 공복 섭취 시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후 섭취가 권장됩니다.

4.3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환자 주의

  • 일부 사람에게는 키위의 식이섬유가 장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복통, 가스,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특히 과일에 민감한 IBS 환자는 하루 1/2개 정도부터 천천히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4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

  • 골드키위에는 비타민 K가 거의 없지만, 항산화 성분이 항응고제(와파린 등)의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 일부 효소 억제제나 항혈소판제와의 병용도 주치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5 과다 섭취 시 부작용

  • 하루 2개 이상 다량 섭취 시 설사, 복부 팽만,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키위에는 천연 효소가 많아 위장 내 연동운동을 과도하게 촉진할 수 있습니다.

✅ 하루 1개 이내의 섭취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며, 위장 상태와 개인 체질을 고려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키위그린키위

5. 골드키위를 가장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5.1 껍질째 먹는 법 vs 과육만 먹는 법

  • 껍질에는 과육보다 더 많은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폴리페놀, 루테인 등)이 농축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매우 유익합니다.

✅ 껍질이 거슬린다면 칼로 얇게 벗기거나 슬라이스한 상태에서 껍질째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2 생으로 섭취할 때와 주스로 마실 때 차이

  • 생으로 섭취할 경우 효소, 비타민 C 등의 파괴 없이 온전히 흡수됩니다.
  • 주스로 만들면 일부 비타민 C가 산화되거나 식이섬유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신선하게 갈아 바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주스를 마실 때는 껍질째 갈아 마시는 것이 영양적 측면에서 가장 좋습니다.

5.3 공복 vs 식후 섭취

  • 공복에 섭취하면 위산이 많은 상태에서 산 성분이 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민감한 사람은 식후 섭취가 권장됩니다.
  • 아침 간식이나 점심 이후 디저트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5.4 다른 음식과의 조합

  •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장 건강 시너지
  • 견과류: 혈당 안정화 및 포만감 증가
  • 오트밀: 식이섬유 보충과 에너지 증진

단백질,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 급상승을 방지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골드키위의 보관 방법

골드키위는 숙성도에 따라 보관법이 달라지며, 제대로 보관하면 맛과 영양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숙성 상태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1 숙성도에 따른 보관 장소

  • 덜 익은 골드키위: 실온(20~25℃)에서 숙성시키며, 사과 또는 바나나와 함께 두면 에틸렌 가스에 의해 빠르게 익습니다.
  • 익은 골드키위: 냉장 보관(5℃ 이하)이 적합하며, 최대 1~2주까지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6.2 먹기 좋은 상태로 익히는 팁

  • 골드키위가 살짝 눌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면 먹기 좋은 상태입니다.
  • 냉장 보관 전 하루 정도 실온에 두면 숙성도가 높아지고 단맛 증가 효과가 있습니다.

6.3 장기 보관 팁

  • 장기 보관 시 껍질째 슬라이스 후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스무디, 요거트 등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 냉동 보관 시에는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산소와 수분 접촉 최소화가 필요합니다.

6.4 자른 후 남은 골드키위 보관법

  • 반으로 자른 골드키위는 랩으로 밀봉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24시간 이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자른 면에 레몬즙을 살짝 바르면 산화를 늦추고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키위는 수분이 많고 연약한 과일이므로 가능한 한 통째로 보관하고 먹기 직전에 자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골드이퀴그린키위

7. 골드키위 vs 그린키위 – 영양 성분과 효능 비교

7.1 100g 기준 영양 성분 비교표

항목 골드키위 그린키위
열량 60 kcal 41 kcal
탄수화물 14.2 g 10.1 g
당류 9 g 6.2 g
식이섬유 1.4 g 2.1 g
단백질 1.1 g 0.9 g
비타민 C 161 mg 93 mg
비타민 E 1.3 mg 1.5 mg
엽산 25 µg 35 µg
칼륨 315 mg 312 mg
산도(pH) 낮음 (단맛 강함) 높음 (신맛 강함)
주요 특징 비타민 C 풍부, 단맛 강함 식이섬유 풍부, 소화 촉진 탁월

✅ 골드키위는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며, 그린키위는 장 건강 및 변비 예방에 유리한 성분 구성이 특징입니다.

7.2 효능 비교

건강 목표 골드키위 추천 이유 그린키위 추천 이유
감기 예방 비타민 C 함량이 매우 높아 면역력 향상 항산화 작용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낮음
변비 예방 식이섬유도 포함, 다만 양은 적음 식이섬유 풍부, 소화효소 액티니딘도 많음
피부 건강 비타민 C, E, 항산화성분 풍부 비타민 E 풍부, 피부 항노화 작용 있음
혈압 조절 칼륨 풍부, 나트륨 배출 도움 칼륨 풍부, 나트륨 배출 도움
다이어트 간식 단맛 강하고 포만감 약간 부족 칼로리 낮고 식이섬유 풍부해 포만감 유지
맛과 활용도 달콤하고 부드러워 활용도 높음 신맛이 있어 디톡스나 요리에 적합

7.3 결론 – 어떤 키위를 선택해야 할까?

✔️ 비타민 C 보충이 필요하거나 감기 예방 목적이라면 골드키위가 탁월합니다.

✔️ 장 건강 개선,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그린키위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취향에 따라 단맛을 선호하면 골드키위, 새콤한 맛을 선호하면 그린키위를 선택하세요.

키위 디저트키위 샐러드

8. 결론

키위가 당뇨에 안 좋을 줄 알았는데 저혈당 식품이라 당뇨 조절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었군요. 하지만 당이 없는 건 아니니 과한 섭취는 하면 안 될 것 같네요.

 

골드키위와 그린키위 역시 각자 고유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서 잘 선택해 섭취해야겠습니다.

그린키위에 비해 골드키위가 훨씬 달았던 이유가 있었군요. 상대적으로 당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네요.

 

키위도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네요. 하지만 떫은맛이 나거나 농약 문제 때문에 농약 없이 재배한 키위가 아닌 이상 껍질 째 먹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껍질을 먹겠다면 저라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키위를 통째로 갈아서 섭취할 것 같습니다 😀